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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노출을 싫어한다? '알고보니…'

코알라코아 2012. 7. 12. 11:40

 

금요일 밤의 유쾌한 오디션 토크쇼 [GO Show]의 메인 MC로 지난 3개월간 매주 시청자들 앞에 나선 고현정.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고현정이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그녀의 소탈함, 솔직함, 독특한 시선 등이 방송 직후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는 등 화제가 되고있다.

뿐만 아니라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럽고 우아함을 잃지 않는 고현정의 스타일은 연일 이슈가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GO Show]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되고 있다.

[GO Show]에서 고현정이 주로 선보이는 의상은 롱스커트와 팬츠, 컬러 역시 무채색 위주의 안정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GO Show]의 녹화에 앞서 고현정은 스타일리스트의 추천 의상 중 직접 당일 입을 의상을 고르는데 첫 번째 기준이 화려하지 않고 과한 노출이 없는 것이라야 한다는 점이라고.

이러한 고현정의 선택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GO Show]를 찾은 게스트가 MC의 의상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피하고, 게스트의 사연이 아닌 MC의 의상이 이슈가 되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편안하면서도 우아함을 잃지않는 고현정의 탁월한 의상선택은 그녀가 신비주의를 벗고 게스트와 함께하는 상황극에 몸을 던지고, 게스트들이 코믹한 에피소드를 풀어놓으면 바닥에 주저않아 웃는 소탈한 모습을 선보이게 하며 유쾌한 오디션 토크쇼 [GO Show]의 편안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