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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마르코에 '딱 걸렸어'

코알라코아 2012. 6. 26. 17:34

 

2010년도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가 다이아몬드 걸을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원석발굴 프로젝트 '다이아몬드 걸'에서 스타일 프로듀서로 활약 중인 마르코는 원석과 같은 일반인 여성을 찾기 위해 고려대학교를 찾았다.

마르코는 근처의 한 카페에서 고려대학교에 재학중인 여성을 발견한 후 인터뷰를 시작했고, "다이아몬드 걸을 알고 있다"고 대답하던 그녀는 "근데 저 미스코리아 출신인데.."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정소라를 잘 몰랐던 마르코를 제외한 모든 스태프들은 술렁이기 시작했고, 그제야 상황을 파악한 마르코는 "정말 대박이다. 내가 눈썰미가 좋긴 한가보다"며 의기양양해 했다.

이 모습을 다른 스타일 프로듀서들은 "미스코리아 정소라를 몰랐다는게 말이 안된다"며 야유와 시기의 눈초리를 보냈고, 마르코는 "정말 몰랐다. 진심이다"라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정소라에게 "한 번 나와주면 안되겠느냐"고 부탁하던 마르코가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를 섭외했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 역대 최장신인 179Cm의 일반인 여성이 등장한다.

한국체육대학교에 재학중으로 펜싱을 전공하고 있는 이 여성은 어릴 적부터 운동만 해 온 탓에 한 번도 화장을 해 본적이 없고, 여성스럽게 꾸민적도 없다고.

핫팬츠와 브론즈 헤어스타일 등을 통해 자신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발산하게 될 그녀의 모습도 '다이아몬드 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