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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에서 운도녀까지…최근 핫트렌드는 '간장녀?'

코알라코아 2012. 6. 20. 17:21

 


지금까지 명품으로 치장한 된장녀의 시대였다면 요즘은 '간장녀'가 트렌드다.


'간장녀'란 어떤 여성들을 가리키는 말일까? 값비싼 명품가방 대신 백 팩을, 명품신발보다 운동화를 즐겨 신으며 알뜰하게 생활하면서도 깔끔하고 예쁜 코디를 하는 여성들을 말한다.

정장에 운동화를 신는 도시여자를 뜻하는 '운도녀'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만큼 요즘은 인기 연예인들도 공항패션으로 자주 간장녀 패션을 선보이곤 하는데, 남자들 역시 사치스러운 된장녀 패션보다 소박한 듯 심플하고 캐주얼한 간장녀스타일의 여성들에게 더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화려하지 않은 편한 코디로 일상 생활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세련됨이 느껴지는 의상들을 선보이고 있는 인기 여성의류 쇼핑몰 '뽀샤시12'에서는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함을 추구하는 컨셉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코디할 수 있는 제품들을 다양한 아이템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화려한 멋스러움보다 베이직 하면서도 밋밋하지 않은 룩을 선보여 쉽고 간편하게 스타일리쉬한 연출을 할 수 있는 코디 노하우까지 알려주고 있어 고객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동대문, 의류공장 등의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좀더 저렴한 가격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선보이고 싶어 인터넷 쇼핑몰을 시작하게 됐다는 정두리 대표.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높은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타 쇼핑몰처럼 도매시장에서 옷을 매입해 판매하기도 하지만, 직접 원단을 공수해 의류공장에서 옷을 자체 생산해 냄으로써 단가를 낮추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정 대표는 '향후 유니크한 스타일을 위해서도 매입해오는 옷보다 직접 공장에서 자체생산 해서 선보여지는 제품들을 더욱더 많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