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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문화 폐해 맞서 라이더들 일제히 알몸 퍼레이드

코알라코아 2012. 6. 13.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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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일환으로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누드 자전거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친환경 교통인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 건강한 몸을 위해 2004 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샌프란시스코, 런던, 마드리드, 암스테르담 등지에서 일제히 펼쳐졌다.

일부 라이더들은 속옷차림으로, 또다른 라이더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알몸상태로 페달을 밟는 모습이 포착됐다.

일각에서는 선정적이라는 여론도 제기했지만 세상에서 가장 진지하게 환경과 건강문제에 대해 재치있게 표현한 행사라는 시각도 지배적이다.

자전거 문화의 붐 형성을 위해 전세계 라이더들이 참가하는 이 같은 행사는 자동차 문화의 폐해를 다시한번 일깨우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정책수립을 촉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