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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만공주 아역 남지현, '그대없인 못살아'로 첫 성인 연기

코알라코아 2012. 5. 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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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덕만공주’(이요원)의 아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던 탤런트 남지현이 MBC 새 일일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를 통해 본격적으로 성인 연기에 도전한다.

남지현이 '그대없인 못살아'에서 맡은 ‘김은덕’은 부모를 잃은 고아이지만 솔직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유쾌한 인물로, 극 중 자신의 형편을 알고 도와준 ‘장인자’(김해숙)의 아들 ‘김치도’(도지한)를 좋아하게 되면서 파란만장한 로맨스를 선보이게 된다.

남지현은 “아역의 틀에서 벗어나 성인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연기실력이 뛰어난 선배님들과 함께 연기를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많이 보고 배우겠다”고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남지현은 '무사 백동수', '자이언트', '선덕여왕', '에덴의 동쪽'등의 작품에서 ‘유지선’(신현빈), ‘황정연’(박진희), ‘덕만공주’(이요원), ‘지현’(한지혜) 등의 아역으로 출연, 뛰어난 감정 표현과 수준급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MBC 일일연속극 '그대없인 못살아'는 대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잊혀져가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작품으로 '미스 리플리'를 통해 인간 심리 내면에 대한 깊이 있는 욕망을 섬세하게 표현한 최이섭PD와 김선영 작가가 뭉쳐 주목을 받고 있다.

김해숙, 주현, 박선영, 박은혜, 김호진, 조연우, 김지영, 윤미라, 윤다훈, 오영실, 최송현, 박유환, 도지한, 남지현, 최윤소 등 화려한 출연배우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그대없인 못살아'는 5월 28일(월) 저녁 8시 15분에 첫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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