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개그맨'으로 떠오르고 있는 김영철이 고현정에 이어 신동엽과도 입을 맞춘다.
김영철은 제이콘텐트리(대표 송필호) 방송부문 자회사인 리얼 엔터테인먼트채널 QTV(대표 이지연)가 제작하고 신동엽이 진행하는 '7번가의 기적'의 패널로 전격 발탁됐다.
QTV의 '7번가의 기적'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초특급 스타 섭외 버라이어티다. TV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최고의 톱스타를 초대하고 국내외 수백 명 팬들과 함께 촬영장인 서울 순화동 7번지에 위치한 호암아트홀에서 기다리는 독특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일 첫 촬영에 참여한 김영철은 MC 신동엽 등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시종일관 재치 넘치는 입담과 깨알 같은 애드리브로 프로그램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자신의 특기인 영어로 프로그램 오프닝 멘트를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영철은 "제작진, 출연진조차 전혀 결과를 알 수 없는 프로그램 구성이 흥미롭다"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