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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 한지민-매너 박유천, '훈훈하네'

코알라코아 2012. 4. 13. 14:50

 

 

SBS [옥탑방 왕세자] 촬영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박유천, 한지민 두 주연배우의 배려가 화제이다. 지난 4월 7일 촬영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촬영 중간중간 무엇이 그리 즐거운 지 계속 웃음 띤 얼굴이다. 시청률도 좋고 두 사람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있지만 워낙 밝은 이들의 성격이 느껴지는 사진들이다.

사진속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한지민과 박유천의 서로에 대한 배려이다. 한지민은 박유천의 촬영시 반사판을 들고 박유천의 얼굴을 환히 밝혀주고 있다. 자신의 촬영 순서가 끝나고 자리를 뜰 수 있었지만 그 자리에서 박유천과 호흡을 맞춰 주며 반사판까지 들었던 것.

박유천 또한 촬영중 쉬는 시간에 한지민의 얼굴에 강한 햇살이 비치자 손을 들어 그 빛을 막아주는 '매너손'을 보여주었다. 

조연출 김나영 피디는 "박유천, 한지민씨 두 사람은 연기 뿐 아니라 촬영장 분위기도 책임진 듯 하다. 동료배우들 뿐 아니라 스태프들에게도 친절해 현장에서 인기 최고다"란 말로 두 배우를 칭찬했다.

출생의 비밀에 대한 열쇠를 가진 듯한 베라장(나영희 분)이 등장하고 왕세자-용태무, 박하-세나 간 갈등이 본격화 되며 인물간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