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레인보우 재경의 ‘몬스터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핑크색의 도발적인 가발을 쓴 재경은 괴물에 쫓기는 긴박한 상황에 놓여있다. ‘몬스터’ 그리고 ‘3월 31일’ 이라는 것 외에는 다른 정보가 없어 과연 이 영상이 영화인지, 뮤직비디오인지, CF인지 팬들 사이에서 추측이 난무하다.
“공포영화인가요?”, “레인보우 새 음반 티저?”, “재경 이제 단독 CF까지?” 등 온갖 상상이 동원되고 있는 가운데, 얼마 전 종영한 KBS <브레인>에서 미남의상 여봉구 역을 맡았던 배우 권세인까지 등장한 두 번째 몬스터 티저 영상이 13일(화)에 공개되었다.
재경은 “‘첫 번째 정극 도전이라 긴장해 실수도 많이 하고 있지만 동료와 선배님들에게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연기 소감을 밝히며 “연기 데뷔작인 ‘몬스터’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JTBC 관계자는 “무대 위의 섹시한 모습과 예능에서의 엉뚱하고 털털한 모습이 매력적인 재경이 드라마 ‘몬스터’ 나유미 역으로 적격이다”라며 “현장에서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는 등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몬스터’에는 남녀 주인공으로 예정된 재경과 권세인 외에도 OCN 드라마 ‘신의 퀴즈’에서 사이코 패스 ‘정하윤’ 역으로 출연해 소름 돋는 연기를 펼쳤던 배우 안용준, 영화 ‘글러브’와 각종 CF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고 있는 배우 지일주 등이 함께 출연한다.
섹시한 몸매와 귀여운 얼굴을 가진 베이비글래머로 많은 남성 팬을 거느리고 있는 레인보우 재경의 첫 드라마 도전과 새로운 모습은 유튜브(http://youtu.be/L2RLk49ABKk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