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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목' 이연희-유하나, 그를 반하게 만드는 비법은?

코알라코아 2011. 2. 23. 16:16


 


제주도 푸른 배경을 바탕으로 한 편의 순정만화를 보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로맨틱하고 유쾌한 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시청자들을 사로 잡고 있다.

기존의 멜로 드라마에서 볼 수 있는 재벌가의 엄친아들과 여기에 비해 한 없이 부족하지만 따뜻하고 명랑한 여주인공, 자칫 식상 할 수 있는 스토리로 이토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젊은 남녀의 이별과 사랑을 밝고 따뜻하게 표현했기 때문에, 지나치게 자극적인 스토리의 막장 드라마가 대세인 요즘 꾸밈없고 깨끗한 드라마가 오히려 시청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여기에 해피 에너지의 ‘캔디’ 같은 수의사 이다지(이연희)와 재벌 2세의 미모를 겸비한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진영(유하나) 여 주인공들이 다른 매력으로 여성 시청자들뿐 아니라 드라마에 무딘 남성 시청자들까지 TV 앞으로 모일 수 있게 하는 다른 이유다.
 
■ 털털하면서도 내추럴하게…다지룩

천방지축 수의사 다지역의 이연희는 기존의 여성스럽고 세련된 스타일을 과감히 벗고 털털하고 수수한 스타일로 변신을 했다. 길고 찰랑거리던 긴 머리를 짧고 부시시한 웨이브 스타일로 변신했을 뿐 아니라 의상에서도 루즈한 니트, 후드 티셔츠, 배기 팬츠 등 내추럴한 ‘보이프렌드 룩’ 을 선보이며 일명 ‘다지 룩’ 으로 이슈를 모으고 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이 룩의 포인트는 바로 신발! 실제 이연희가 착용한 ‘바바라’의 밀리터리 워커는 활동성과 ‘다지 스타일’을 잘 살릴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