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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여전히 난 무대가 그립다'

코알라코아 2010. 9. 29. 14:02



 

미국 패션계가 주목하는 최고의 가방 디자이너 임상아가 여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의 'She’s O’live-임상아의 A:List'(이하 '쉬즈 올리브')를 통해 자신의 음반 발매 계획을 밝혔다.

지난 1999년 연예계 은퇴 후 홀연히 미국으로 떠난 임상아는 2006년 뉴욕에서 자신의 가방 브랜드 ‘상아(SANG A)’를 런칭하며 비욘세, 제시카 심슨, 미샤 버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열광하는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했다.

뉴욕 패션 디자이너 협회(CFDA)가 지원하는 12명의 신진 디자이너로 선정되며 주목 받는 디자이너로서 성공적인 제 2의 인생을 열어가고 있는 임상아는 그러나 무대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미국의 유명 음반 프로듀서 출신 남편과 결혼한 그는 '쉬즈 올리브'를 통해 “아직도 무대 생각이 정말 많이 난다. 현재 이런저런 음악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 음반을 내려고 준비 중”이라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임상아는 남편과 자신의 인연을 이어준 소울 뮤직과 자신의 애창곡을 공개하며 여전히 뜨거운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임상아는 자신만의 패션 노하우와 뉴욕의 특별한 일상들, 그리고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남편과 딸 ‘올리비아’와 함께한 특별한 여행기도 함께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