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의 국내 유일 남성 스타일쇼 '옴므 2.0'이 낭만의 도시 부산에서 즐기는 로맨틱한 데이트코스를 공개, MC 김성수와 정가은이 <옴므 VIP-부산특집>을 통해 총 2회에 걸쳐 연인들의 특별한 순간을 위한 부산의 ‘핫 플레이스’를 찾아 나섰다.
‘부산 특집 1탄’으로 두 사람이 먼저 찾은 곳은 바로 일류 요리사가 만든 이탈리안 요리와 최고급 시설의 영화관을 한 곳에서 만날 수 부산의 명품 데이트 코스. 김성수는 “스타들이 부산에 오면 꼭 한 번 들르는 곳”이라며 “여기가 바로 셰프가 있는 영화관”이라고 부산 제 1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했다.
먼저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은 김성수와 정가은은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환상적인 요리가 어우러진 로맨틱한 분위기 속에서 다정한 연인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특히 정가은은 넘치는 끼를 주체하지 못해 김성수에게 깜찍한(?) 애교를 부려 그는 물론 제작진까지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들었다는 유쾌한 후문.
식사를 마친 후 김성수는 “오늘 <옴므 VIP>의 하이라이트 장소를 소개한다”며 레스토랑과 연결 된 극장으로 안내했다.
최첨단 사운드 시스템과 편안한 좌석이 마련된 극장에서 그는 “부산을 찾은 스타들도 이곳에서 영화를 보며 모처럼의 휴식을 즐긴다”며 특별한 날, 특별한 순간을 위한 데이트 코스로 손색이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정가은이 “빨리 촬영 끝내고 영화 다 보고 가자”며 만족스러움을 나타내자, 김성수는 “스태프들 다 나가달라”고 재치 있게 맞장구를 치며 찰떡 호흡을 보여 촬영장을 폭소케 했다.
이윽고 영화가 상영되자 김성수는 정가은이 영화를 편하게 볼 수 있도록 의자의 각도까지 조절해주는 젠틀한 모습을 보여 이시대 진정한 ‘옴므’임을 유감없이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