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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TV 복귀한 최할리, 알고 보니 4차원 캐릭터?

코알라코아 2009. 12. 3. 10:51

결혼 후 10여 년 만에 본격적인 TV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대한민국 VJ 1호 출신 최할리가 4차원 캐릭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스토리온에서 선보이는 스페셜 프로그램 <품절녀의 블로그> 1화에서 독특한 입담으로 예능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는 그녀는 1994년 대한민국 VJ 1호로 방송에 데뷔해 도시적인 외모와 깔끔한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1999년 결혼과 동시에 방송활동을 중단해 팬들에게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최할리는 두 아이의 엄마와 아내로서 가정생활에 전념하며 시간을 보내왔다고. 때문에 이번 최할리의 <품절녀의 블로그> 출연 소식에 각별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품절녀의 블로그>는 매력적인 ‘품절녀’가 되기 위한 다양한 정보와 볼거리를 담은 트렌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대표 품절녀 김원희를 비롯한 대한민국 VJ 1호 출신인 최할리, 그룹 ‘티티마’의 강세미와 홍석천이 프로그램을 이끈다.

 

최할리의 톡톡 튀는 입담은 10년의 세월을 무색하게 만들 예정. <품절녀의 블로그> 녹화 도중, 최고의 품절녀를 뽑는 상황에서 “키로 보나, 몸매로 보나 내가 1등일 것 같다”며 거침없는 답변으로 분위기를 압도한 것. 또 베테랑 주부답게 요리나 인테리어에 대해서는 전문가 못지 않는 센스와 지식을 과시한다.

 

또 두 아이의 엄마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완벽한 몸매와 스타일 또한 눈길을 끌 예정. 최할리는 몸매 관리 비결에 대해, “두 아이를  키우느라 살 찔 틈이 없었다”고 재치 있는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완벽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엉뚱하면서 4차원적인 모습도 공개되는 데 올 겨울 유행할 패션 스타일을 제시하던 도중, ‘판초’를 ‘칸초’라고 당당하게 얘기해 놓고, ‘쿨’하게 웃어 넘어 버린다.


<품절녀의 블로그>의 양송철 담당PD는 “10년이라는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재치와 유머 넘치는 입담을 과시해 깜짝 놀랐다”며 “최할리의 방송 복귀를 기다린 분들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김원희의 연애 스토리를 비롯, 신상 품절녀로 사랑 받고 있는 강세미의 신혼부부 스토리 등이 공개될 예정.

 

또 저렴한 비용으로 세련된 인테리어를 꾸밀 수 있는 비법과 노하우는 물론 또 명동에 위치한 13인의 신진 디자이너샵을 찾은 4MC들의 패션 노하우 대결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