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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설 연휴기간 이색 고향열차

코알라코아 2008. 1. 29. 11:53

 ‘새해 소망 열차’ 운행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귀성객들의 새해 소망을 담은 이색 열차가 운행 된다.

코레일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이틀 동안 귀성객들의 새해 소망을 싣고 달리는 ‘새해 소망 열차’를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레일은 이를 위해 2월1일부터 5일까지 서울역을 비롯한 전국 16개역에 고객들이 새해 소망을 직접 쓸 수 있도록 ‘역 맞이방’에 ‘소망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내달 5일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서울역에서 귀성객과 함께 새해소망을 적는 행사에 코레일 박광석 사장대행이 참여할 예정이다.

귀성객의 소중한 소망이 담긴 플래카드는 2월7일까지 16개 귀성 열차에 실어, 전국의 고향역으로 향하게 된다.

이성우 고객지원팀장은 “새해 소망을 싣고 달리는 고향열차 운행을 통해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등 2008년 코레일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설 명절마다 귀성객의 새해 소원이 모두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새해 소망 열차’를 운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