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발표한 7월의 'K-브랜드지수'에서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번 K-브랜드지수는 국내 제1금융권 브랜드를 대상으로, 7월 한 달간 온라인에서 수집된 빅데이터 4천266만 8천663건을 분석한 결과입니다.
K-브랜드지수란?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개발한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기존의 무분별한 자료 수집 방식에서 벗어나 체계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이 지수는 퍼블릭(Public), 트렌드(Trend), 미디어(Media), 소셜(Social), 긍정(Positive), 부정(Negative), 활성화(TA), 커뮤니티(Community) 인덱스를 종합해 산출됩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온라인 존재감과 영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합니다.
국내 은행 부문 TOP 10
이번 발표에서 신한은행이 영예의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하나은행(2위), 국민은행(3위), 농협은행(4위), 우리은행(5위), 카카오뱅크(6위), 기업은행(7위), 대구은행(8위), 부산은행(9위), 산업은행(10위) 등이 순위에 올랐습니다.
신한은행의 상승 요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K-브랜드지수에서 3위에 머물렀으나, 이번에 1위로 도약했습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의 한정근 대표는 신한은행의 이러한 성과가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경영 전략에 기반한 선한 영향력 확산 덕분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위기 대응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되었습니다.
MZ세대를 겨냥한 전략의 성공
신한은행은 디지털 금융시장의 핵심 소비자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ESG 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전략이 K-브랜드지수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K-브랜드지수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 인덱스 수치를 반영해 국내 은행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 결과입니다. 앞으로도 신한은행을 비롯한 국내 은행들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길 기대합니다.
이번 발표는 신한은행이 국내 은행 부문에서의 브랜드 영향력을 더욱 공고히 했음을 보여줍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