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청춘하라’ 청춘들의 무한도전은 계속

코알라코아 2015. 9. 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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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디자이너 최범석, 청춘들의 ‘손수레 개조 프로젝트’ 콜라보 약속 지키나?

 

 

 

‘7포 세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탄생한 KBS N 청춘 꿈 지원 프로젝트 ‘청춘하라’가 지난 7월 25일 첫 방송을 시작해 9월 26일 1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청춘하라’ 마지막 회를 맞이해 MC 황수경은 “청년들의 미래가 어둡고 힘들다고 하지만, 꿈을 향해 달려가는 그들을 보며 대한민국의 미래는 아직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MC 광희는 같은 청춘세대로서 “매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도전하는 청춘들을 접하며 나 역시 열심히 일하는 원동력으로 삼았던 것 같다”고 그동안 ‘청춘하라’를 진행한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손수레를 개조하고 싶다는 꿈으로 꿈 판정단 김수영 작가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최범석 패션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제의까지 받았던 팀의 행보가 펼쳐져 시선을 집중시켰다. 또한 방송 이후 한 달간의 준비 끝에 최범석 디자이너와 재회할 예정이어서 과연 약속대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버리는 일회용 컵에 꽃을 담아 메마른 일상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선사하겠다는 프로젝트로 ‘청춘하라’를 찾았던 팀 역시 직접 발로 뛰며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등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감동을 자아냈다. 특히 한정된 예산 속에서 생각보다 높은 꽃 비용으로 고민하고 있는 이들이 화훼협회장을 만났다는데, 과연 어떤 이야기가 오갔을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외에도 ‘청춘하라’에서는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여행신발 100켤레를 제작해 지친 청춘들에게 전하는 것이 꿈인 지원자, 직접 만든 ‘마임컬’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열고 그 문화를 정착시키고픈 팀, 전국 최대 프리스타일 농구 페스티벌 개최를 위해 달리는 팀의 감동적인 꿈 실현 스토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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