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딱 너 같은 딸' 알파걸 들 우희진vs이수경vs정혜성

코알라코아 2015. 6. 12.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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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너 같은 딸’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다 다른 세자매 이야기
‘딱 너 같은 딸’ 우희진 이수경 정혜성 막상막하 매력대결

 

사진제공= MBC 일일드라마 ‘딱 너 같은 딸’

 

‘딱 너 같은 딸’에는 3인3색 알파걸이 있다.

지난 5월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 코믹가족극이다. 입체적인 캐릭터와 공감대 높은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딱 너 같은 딸’ 속 개성 강한 알파걸 세 자매가 큰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극 중 홍애자(김혜옥 분)의 세 딸로 등장하는 마지성(우희진 분), 마인성(이수경 분), 마희성(정혜성 분)은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만 같을 뿐, 성격부터 스타일까지 모든 것이 다르기 때문이다. ‘딱 너 같은 딸’ 속 개성만점 알파걸 세 자매의 매력을 살펴보자.

 

# 첫째 딸 마지성 – 공부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다, 결혼까지
  최연소 박사와 교수 등 공부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룬 능력자. 결혼생활이 공부보다 더 어렵다. 깔끔한 단발머리에 심플한 치마정장을 선호한다. 특히 안경을 쓰면 지성미가 돋보인다. 엄마 홍애자가 골라 준 혼처인 JW그룹 외아들과 결혼했지만 매서운 시월드, 철없는 남편 때문에 성공한 알파걸 마지성은 점점 지쳐간다. 엄마 홍애자를 위해 ‘집안일 분담 조약서’까지 찢은 가운데, 마지성이 어떻게 고난을 극복해나갈지 주목된다.

 

# 둘째 딸 마인성 – 능력으로 이룰 수 있는 건 다 이뤘다. 이제 결혼만 하면..
 세계적인 컨설턴트. 능력은 물론 체력까지 다 갖춘 대표 알파걸이다. 어릴 때부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자연스러운 생머리에 바지 정장을 선호한다. 엄마 홍애자로부터 “뭘 모른다”고 지적 받았을 정도로 순진한 결혼관을 가졌다. 처음 산 자동차를 폐차 직전까지 타고 다닐 정도로 알뜰하고 귀여운 면도 있다. 최근 팀원 소정근 대리와 자꾸 엮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든다.

# 셋째 딸 마희성 – 이룰 수 있는 건 더 이룬다. 결혼까지..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의사로 중매시장에서 인기 폭발이다. 남자 얼굴, 재력에 시부모 인품까지 보겠다는 실속파 여우. 똑 부러진 성격에 애교까지 가득한 막내딸이다. 치마, 바지, 심지어 수술복을 입어도 빛을 잃지 않은 화려한 외모의 소유자. 병원장 아들도 맘에 차지 않는다며 야무지게 군다. 과연 마희성이 꿈꾸던 상대를 만나 결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처럼 ‘딱 너 같은 딸’ 마지성-마인성-마희성 세 자매는 각각 맞벌이 부부, 워커홀릭 직장여성, 미혼의 알파걸을 대표하는 캐릭터들이다. 이들은 각자 다른 매력으로 주부 시청자뿐만 아니라 20~30대 직장 여성들까지 TV 앞으로 불러 들이고 있다. 또한 누가 제일 먼저 엄마 홍애자의 기대와 사랑을 배신하게 될지도 ‘딱 너 같은 딸’의 중요한 시청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한편 MBC 일일특별기획 ‘딱 너 같은 딸’은 별난 세 가족이 사돈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믹가족극으로 6월 10일 오후 8시 55분 18회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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