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연예

‘끝까지 간다’카라 허영지 매력 발산

코알라코아 2015. 3. 1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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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솔지를 비롯해 AOA 초아, 블락비 태일 등 아이돌 멤버의 폭풍 가창력 공개로 화제가 됐던 JTBC ‘백인백곡 - 끝까지 간다’(이하 ‘끝까지 간다’)에 카라의 멤버 허영지가 출연해 또 한 번 아이돌의 실력 입증을 예고했다.
 
그간 예능에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음소거 웃음’, ‘4차원 매력’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카라의 허영지. 그녀는 이제까지 단 한 번도 가창력을 뽐내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없었는데, 그런 그녀가 ‘끝까지 간다’ 녹화장에 등장하며 과연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선곡단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처음 무대에 오른 허영지는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마이크에 대고 숨을 몰아쉬는 등 실수를 연속으로 저질러 MC 장윤정에게 지적 아닌 지적(?)을 당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평정심을 되찾은 그녀는 선곡단에게 "(저와) 머리핀과 옷이 커플"이라며 깨알 공통점을 찾아내고, 장윤정에게 "제가 아이돌인 거 말해도 돼요?"라며 엉뚱한 귓속말을 하는 등 특유의 4차원 매력을 뽐내어 많은 이들로 하여금 ‘엄빠 미소’를 짓게 했다.
 
이어 허영지는 예선 라운드에서 잘 모를 수도 있는 80년대 대표곡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을 선택했는데, 노래가 시작되자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그녀의 노래 실력에 삼촌 팬들의 환로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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