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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 포텐 터진 손예진

코알라코아 2014. 6. 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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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여름 최고의 기대작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이 1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섹시 해적으로 변신한 손예진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을 받아 국새가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이 벌이는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 


올해 칸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북미, 일본, 독일 등 총 15개 국 최다 선 판매를 기록, “칸 마켓에서 본 한국 사극 블록버스터 중 가장 오락적이고 대중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만한 영화”라는 극찬을 받은 바 있다. 


6월 3일(화) 최초로 공개되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해적>의 1차 예고편에서는 영화의 흥미로운 스토리는 물론 압도적인 스케일과 생동감 넘치는 액션, 그리고 섹시 해적으로 변신한 손예진의 비주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조선 건국 보름 전, 산적과 해적이 도처에 출몰하였다.’ 라는 문장이 비장하게 등장하는 가운데, 산 정상에서 늠름하게 서 있는 ‘장사정’과 개성파 산적단 일당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거친 바다 물살을 가르며 등장하는 초대형 해적선, 뱃머리 끝에 아찔하게 올라선 ‘여월’(손예진)의 자태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숨막히는 섹시 해적 면모가 돋보여 시선을 압도한다. 또한 한 손에 칼을 쥐고 짙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뿜어내는 강렬한 눈빛은 그녀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케 한다. 뿐만 아니라 유해진, 김태우의 의미심장한 표정, 선상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검술과 와이어 액션, 거대한 선체가 통쾌하게 부서지는 폭파 장면, 그리고 하늘 위로 솟구쳐 오르는 고래의 등장은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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