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오렌지캬라멜 나나가 자고 일어나면 ‘턱’에서 소리가 난다며 고민을 털어놔 화제다.
KBS2 비타민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에 통증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며 ‘악’관절 장애로 불리는 턱관절 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일어나는 턱관절 장애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턱관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단한 운동부터 치료 방법까지 턱관절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출연자들이 평소 턱관절과 관련한 생활 습관에 대해 얘기하던 중, 오렌지 캬라멜 나나가 요즘 들어 계속 턱이 아프고 소리가 난다며 고백을 한 것. 나나는 “잘 때 이를 악물고 자는 버릇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는 순간부터 하루 종일 턱이 아파 입을 벌리고 자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전문의가 직접 나나의 입안을 확인했는데, 실제로 턱관절 장애가 의심되는 증상을 발견해 출연자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최종훈 교수는 “나나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해 무의식적으로 이를 악물다보니, 볼 안 쪽 살이 치아 사이로 빨려 들어가지면서 흰 선 자국이 생겼다. 이 경우 턱근육에 무리를 주면서 턱관절 장애를 유발할 수 있으니, 이를 약간 벌린 상태에서 혀를 움직이며 턱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며 나나의 턱관절 건강 관리에 대한 의견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