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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빨간 망사 레깅스까지...최고 만물상녀 등극?

코알라코아 2014. 1. 3. 13:21



<사진=SBS>

SBS [정글의 법칙]을 통해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주목받고 있는 예지원이 기상천외한 정글 생존품을 챙겨와 또 한 번 시청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예지원은 사냥에 필요한 투망, 낚싯줄, 호미, 모종삽을 챙겨온 것은 물론 잠자리채, 철사, 펜치, 쿠킹포일, 심지어 본인이 무용할 때 입었던 빨간 망사 레깅스를 챙겨왔다. 이에 병만족장은 “지금까지 병만족 중 이런 물건까지 챙겨온 사람은 처음이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고 예지원은 “집안에 있는 모든 것을 가지고 오고 싶었다”며 의욕 충만한 모습으로 현장에 있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처음엔 없는 게 없는 예지원의 가방을 신기하게 여기던 병만족은 시간이 지나자 “누나, 이건 안 가지고 오셨어요?”라고 물으며 그녀의 물품에 의존하기 시작했다. 예지원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있어!”라고 대답하며 역대 최강의 만물상녀로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본인은 할 줄 모르는데도 불구하고 누군가는 연주할 수 있을 거라며 직접 챙겨온 기타로 ‘모닝 정글 콘서트’까지 주최. 기타연주는 막내 찬열이, 종혁은 노래를, 예지원은 코러스와 춤을 추며 공연 최고의 팬 역할을 자처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