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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 알고보면 볼륨녀? '완전 미국 스타일'

코알라코아 2013. 9.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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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이 자신의 소속사 사장님인 배용준을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26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 제이콘텐트리(대표 임광호) 예능전문채널 QTV(대표 이지연)의 '신동엽과 순위 정하는 여자(신순정녀)'를 통해 배용준과의 관계를 밝힌 것.

이날 MC 신동엽은 홍진영에게 "요즈음 너무 재밌다고 사람들이 말하는데, 배용준 사장님은 뭐하고 말해주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홍진영은 "아직 만나지를 못 했다. 정말이다"라고 대답했고, 믿지 못하겠다던 순정녀들은 "회사에 속해 있다는 건 아는거냐"며 크게 놀라워했다.

 

신동엽은 "말이 나온 김에 사장님께 영상편지라도 보내라"고 주문했고, 홍진영은 특유의 깜찍발랄한 모습으로 "용준 오빠! 우리 언제 뵈요?"라며 "열심히 할께요~ 돈 많이 벌께요~ 행사 많이 뛸께요~"라는 센스 넘치는 영상편지를 남겼다.

 

한편 이날 방송을 통해 김지민이 '미국 스타일' 몸매를 인정받았다.

 

해외파 게스트로 출연한 박준규, 박재민, 에릭남은 김지민이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스타일의 몸매인지 의견이 분분했고, 이를 본 홍진영은 "그럼 김지민이 느낌이 있는지 없는지 안아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김지민은 너무 말라서 인기가 없을 것이다"라고 주장하던 박재민과 김지민은 녹화장 중앙에서 서로를 꼭 안아보았고, 자리로 돌아온 박재민은 곧바로 "미국에 인기 많다. 완전 미국 스타일"이라며 지민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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