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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번째 남자' 신봉선, 이렇게 까칠하고 도도했나?

코알라코아 2012. 8. 24. 15:21

 


“남이 차버린 남자를 만날 만큼 그렇게 궁해요?”

개그우먼 신봉선이 [천 번째 남자]에 카메오 출연한다.

24일 방송된 MBC 판타지 시트콤 [천 번째 남자](극본 김균태 / 연출 최화진,강철우)에 신봉선이 까칠하고 도도한 여자 ‘혜영’으로 등장, 시트콤 연기를 선보였다.

자신에게 매달리는 소심한 남자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하는 신봉선은 자신감 있는 눈빛과 태도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소심남에게 관심 있어하는 ‘미진’(강예원)에게 “남이 차버린 남자를 만날 만큼 그렇게 궁해요?”라고 거만한 표정으로 말하며 남다른 매력을 뽐냈다.

촬영장에서도 신봉선은 다른 출연배우와 스태프들과 어울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고, 명랑한 매력을 선보여 촬영장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

'천 번째 남자' 2회에는 1000년을 산 구미호 가족이 은어로 사용하는 고어(古語)체 대화가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데 이어‘응석(이천희)’에게 당당하게 대시한 ‘미모(효민)’의 적극적인 애정공세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