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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출연 29세 女 한의사, 기럭지가∼

코알라코아 2012. 7. 18. 17:00

 


 

“ 제 키는 171cm입니다.”

"저는 170. 9요 밖에 나가면 168이라고 말하고 다녀요"

"저도 작은 편은 아닌데.. 작은 편에 속하네요.. 제 키는 168cm입니다”

"제 키는 174.8입니다"

 

그중 174.8cm로 가장 늘씬한 키의 29세 한의사! 그녀는 지금껏 딱 두 번의 연애경험이 있다. 

"공부만 잘하면 다 해결될 줄 알았고, 자리를 잡으면 다 될 줄 알았는데...제 인생에 부족한 것이 딱 한 가지가 있어요. (울컥)  "짝" 찾는 것..이거 하나 만큼은 제 마음대로 안돼요.." - 여자 출연자 대화 중 -

 

그녀는 자신의 ‘짝’을 절실히 원하고 있다

" 앞만 보고 달려왔는데 허탈해요, 일이 아니라 짝을 찾았어야 했는데....지금 (애정촌에서) 저는 허물을 벗어던진 느낌? 잘난 딸도 아니고, 원장님도 아니고.. 스물아홉살 여자로 돌아왔어요."

한의사 여자0호는 과연 짝을 찾을 수 있을까?!

 

삼성중공업을 다니고 있는 남자, 그에게 ‘두 여자’가 있다. ‘내가 좋아하는 여자’ 와 ‘나를 좋아하는 여자’.

"저는 원래 한사람으로 마음을 굳히면 그 사람만 봐요, 아무리 예쁘고 착해도 소용없어요, 한 사람이 보이면... 전 원래 그래요" - 남자0호 인터뷰

 

하지만 그 남자가 좋아하는 여자0호는 애정촌의 인기녀다. 반면, 애정촌의 인기녀인  여자0호는 그 남자에게 첫 눈에 반했다.

"제가 건축하는 분들에 대한 로망이 있거든요, 자기소개 하는데 아 멋있다.. 그냥 바라만 보고 있었어요 그 분과 정말 밥 한번만 꼭 먹고 싶어요" - 그 남자를 좋아하는 여자 출연자 인터뷰

 

그 남자와 꼭 밥 한번만 먹고 싶은 여자, 그녀가 남자에게 용기를 내어 고백했다

" 남자 0호님, 왜 저는 봐주지 않으세요? 저는 처음부터 남자0호님만 바라봐왔거든요, 저도 한번 생각해주면 안될까요? "

내가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여자, 나를 일편단심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 이 남자의 선택은? 당신의 선택은??

"구속 심한 여자"가 좋다는 은행원, 170cm 키 큰 여자를 원하는 회사원, 스포츠카를 타고 나타난 치과의사, 오토바이 레이서, 뉴욕 패션스쿨을 졸업한 자유분방한 연애관을 가진 패션 MD, "애정촌에서 짝을 찾지 않으면 결혼을 포기하겠다"는 경찰 등 개성강한 12남녀가 ‘강원도 삼척’ 애정촌에 모였다. 그리고 한명은 도중에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