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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편 유준상, 속까지 알차네 식스팩 스틸 방출

코알라코아 2012. 5. 15. 13:46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인 2012년 신작 '다른나라에서'(제작: ㈜영화제작전원사| 배급: ㈜영화제작전원사/㈜영화사조제|국내개봉: 5월 31일)의 주인공 유준상의 상반신 노출 스틸이 방출됐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국민남편으로 등극한 유준상의 달달한 모습 뒤로 지금껏 숨겨왔던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한다.

'다른나라에서'에서 유준상이 맡은 역할은 낮에는 해변에서 안전요원, 밤에는 펜션에서 숯불을 관리하는 ‘유한’이다. ‘유한’은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모두 해변에서 만나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유준상의 스틸에서는 구리빛으로 그을린 건강한 피부와 탄탄한 근육을 만날 수 있다. 69년생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동안 외모를 뽐내는 유준상이 지금까지 겹겹이 의상 속에 감춰 왔던 몸매가 이 정도일 거라고는 영화 스탭들 역시 상상하지 못했다는 후문. 유준상의 이런 건강한 몸매 덕에 해양 안전요원 유한은 남성스러우면서도 순박하고, 성실한 느낌이 사뭇 묻어 나는 캐릭터가 완성되어,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과 네 작품을 함께하며 홍상수의 페르소나로 등극했다. 그 동안 '잘 알지도 못하면서'에서는 제주영상위원회 국장, '하하하'에서는 영화평론가, '북촌방향'에서는 영화감독 역할을 맡아 지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면 '다른나라에서'에서 처음으로 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홍상수와 유준상의 네 번째 인연이 빛나는 '다른나라에서'는 모항이라는 해변 마을의 한 펜션으로 여름 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매력에 여름의 시작을 빨리 만나고픈 매력까지 풍성하게 담은 영화 '다른나라에서'는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