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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적인 만남 <지붕킥> 황정음 & 최다니엘

코알라코아 2010. 1. 27. 18:37

  < 미스 > 릴라& 올리비에처럼

 

 

 

 

 

 

 

 

 

 

최다니엘의 네비게이션의 목적지는 황정음? 

그리움을 가득 품은 이들이 국제공항에서 운명적으로 교차하고, 그 곳에서 인연이 시작되는 과정을 그려낸 영화 <유 윌 미스 미> (수입 / 배급: 프리비젼 엔터테인먼트)가 네이트에서 진행한 “<유 윌 미스 미>의 릴라와 올리비에처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지붕 뚫고 하이킥>의 연인은?”이란 질문에서 황정음 & 최다니엘커플이 신제경&윤시윤커플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

 

<유 윌 미스 미>

 

영화 <유 윌 미스 미>에서 아픔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결심하는 릴라는 떠나기 전, 점쟁이로부터 여행 중 님이 손짓을 할 거라는 말을 듣는다. 처음에는 농담으로 흘려 듣던 릴라는, 비행기 탑승을 앞두고 유리창 너머에서 자신에게 사인(sign)을 보내는 올리비에와 눈이 마주치게 된다. 사실 올리비에는 방학 때만 볼 수 있는 딸을 보내며 손짓을 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릴라는 점쟁이의 예언처럼 올리비에가 자신의 왕자님이라 굳게 믿고, 그를 만나기 위해 비행기 탑승도 포기한 채 달리기 시작한다!

 

<지붕 뚫고 하이킥>의 황정음 & 최다니엘(이지훈 役) 커플도 하늘이 맺어준 커플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티격태격 하던 두 사람은 우연히 하룻동안 여러 번의 뜻밖의 만남을 반복하게 되고, 마침내 황정음이 허허벌판 교외 외각에서 구세주처럼 최다니엘의 도움을 받으며 두 사람의 연인이 된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이런 로맨틱한 운명적 만남 끝에 연인이 된 두 사람의 이야기가 <유 윌 미스 미>의 릴라와 올리비에 커플과 유사점이 많아 1위로 뽑힌 것으로 풀이된다.

 

영화 <유 윌 미스 미>는 떠나는 사람과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향하는 국제공항에서 나누는 특별한 감정들과 새로운 인연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사랑하는 딸을 두고 혼자 먼 여행을 떠나려는 줄리아, 왕년의 인기 작가 앙리, 새로운 희망을 찾아 과감히 교사 일을 그만 두고 여행을 떠나는 릴라, 사랑하는 딸을 방학 때밖에 볼 수 없는 올리비에, 첫사랑과 48년만의 만남을 앞둔 파니와 막스까지.. 이들의 삶이 국제 공항에서 운명적으로 마주하고, 특별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게 되는 이야기를 감성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사랑이 필요한 모든 이에게 감동과 설레임을 안겨 줄 단 한 편의 감성 드라마 <유 윌 미스 미>는 오는 2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