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건기자/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수입제품에서 잇따라 ‘멜라민’이 검출됨에 따라 국민 건강을 위해 시중에 유통된 428개 제품중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수거 대상인 305개 품목에 대해서는 검사가 완료될 때까지 26일부터 유통.판매를 일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428개 수입 품목 중 124개 제품 (166건)을 검사한 결과 ‘미사랑카스터드’, ‘밀크러스크’, ‘베지터블크리머F25’)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6일 현재 중국산 분유․우유․유당 성분 등 유제품이 함유된 제품에 대한 추가 검사 과정에서 지난 24일 보도된 해태제과의 ‘미사랑카스타드’ 제품에서 추가로 2건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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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제조일자) |
멜라민 검출량 |
수입량(㎏) |
기압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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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5(‘08.3.26) |
8.6ppm |
10,17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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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5.6 |
8.2ppm |
14,984 |
14,9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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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4일자로 기 압류 처리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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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유창에프씨의 ‘Vegetable Cream Powder F25' 제품에서도 멜라민(1.5 ppm)이 검출, 보관중인 제품(16,000kg)은 압류하고 유통된 판매처에 대해 회수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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