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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영, 에어컨 5년 연속 모델

코알라코아 2008. 1. 16. 17:31

삼성 하우젠, CF모델 재계약 이달 전파
 
 
장진영이 최근 종영한 드라마 '로비스트'에 이어 CF를 통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장진영이 삼성전자 하우젠 바람의 여신 에어컨과 CF 모델 재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것으로 삼성전자는 2003년 8월부터 하우젠의 간판 모델로 활동해온 장진영과 1년 재계약을 맺고 08년형 에어컨 신제품 CF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진영은 삼성전자 하우젠과 5년째 전속 모델의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우젠 에어컨이 역대 최고 매출과 국내 판매 1위를 달성하는데 장진영의 모델 파워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아해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장진영은 하우젠 에어컨의 브랜드 팻네임인 ‘바람의 여신’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완벽한 연기로 표현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 지난해, 장진영은 이탈리아 나폴리의 포세이돈 신전과 미국 캘리포니아의 말리부 해안 등에서 촬영한 네 편의 CF에서 ‘바람의 여신’으로 변신, 신비적인 매력과 매혹적인 자태를 선보인 바 있다.

 

하우젠과 5년째 모델 재계약에 성공한 장진영은 “하우젠과는 단순히 모델과 광고주의 관계를 넘어 이제 가족 같은 애착과 신뢰가 느껴지는 관계로 발전해 재계약 소식을 듣고 더욱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하우젠 CF는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 올해도 무척 기대된다”며 “CF에서도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모델 재계약을 통해 장진영은 여성 톱스타들의 경쟁이 치열하고 모델 교체가 잦은 가전 업계에서 단일 브랜드의 모델로 5년째 활동하는 최장수 모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게 됐다.

 

삼성전자 하우젠 관계자는 “장진영은 하우젠 에어컨이 지향하는 고급스럽고 우아한 브랜드 이미지와 부합하는 매력 포인트를 모두 갖춘 배우”라며 “무엇보다 단일 브랜드 모델로 오랜 기간 활동하면서 얻은 브랜드와 제품 컨셉트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연기에 자연스럽게 묻어나는 것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우젠 에어컨 모델 재계약으로 무자년(戊子年) 새해를 기분 좋게 출발한 장진영은 드라마 ‘로비스트’ 종영 이후 영화 시나리오를 검토하며 현재 차기 작을 준비하고 있다. 또 1월 선보일 하우젠 에어컨 CF를 통해 올해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