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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유공경찰관 특진 영예 안아”

코알라코아 2006. 12. 28. 12:03

봉사활동 및 사행성 게임장 척결에 앞장

 

시흥경찰서(서장 강성채)는 28일 신천지구대 김호영(44세, 남) 경사와 생활안전과 유삼상(34세, 남

) 순경이 지역경찰관 봉사활동 평가 및 사행성 게임장 척결 유공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고 인정, 

경위와 경장으로 각각 1계급 특진시켰다고 밝혔다.

경찰청에서 승진 임용식을 가진 김호영 경위는 ‘89년에 경찰에 입문하여 ’04년 경사로 승진했으

며, 경찰청에서 올해 지역경찰관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여 이번 특진

의 영예를 앋았다.

 

 <김호영>                                                                                      <유삼상>

 

김 경위는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밑반찬 및 영정사진 제공, 한방진료, 이ㆍ미용, 봉사 나들이,

사랑의 김치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보호활동에 노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장실에서 임용식을 가진 유삼상 경장은 ‘05년 11월에 경찰에 입문하여 1년만에 1계급 특진하는

큰 영예를 안았다. ’06년 7월부터 생활질서계 사행성 게임장 상설단속반(‘토네이도’)에 근무하

면서 영어보습학원으로 위장하여 게임머니를 환전해 준 게임장을 단속하는 등 10월말까지 사행성

게임장을 단속하여 64명을 검거하고, 성인PC방 76건 단속에 컴퓨터 1,223대를 압수하는 등 국민생

활 안전확보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인사말에서 강성채 서장은 “사행성 게임장 단속이 중요시 되고 있는 시점에서 이와 관련된 성적우

수로 특진된 것이 자랑스럽고, 한 단계 더 발전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달했

다.

안영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