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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AI 기본사회’ 향해 조직 대수술… AI보안산업본부 신설

코알라코아 2026. 2. 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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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 자로 6본부 체제 개편… AI 생태계 육성 및 공급망 보안 강화
랜섬웨어대응팀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 “국민 체감형 보안 실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다. AI 보안 산업을 육성하고 날로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체질 개선이다.

KISA는 오는 9일 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AI보안산업본부’와 ‘디지털위협예방본부’, ‘랜섬웨어대응팀’ 신설이다. 기존 5본부 1실 15단 69팀 체제에서 6본부 18단 72팀으로 조직 규모가 확대되며, AI와 민생 침해 범죄 대응에 방점이 찍혔다.


AI 보안 생태계 조성 총괄… ‘사후 대응’서 ‘선제 예방’으로

새로 출범하는 AI보안산업본부는 정부 국정 과제인 ‘AI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AI 보안 정책 수립부터 산업 육성, 기술 개발, 인재 양성까지 AI 보안 산업의 생태계 구축을 총괄하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함께 신설된 디지털위협예방본부는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이었던 보안 체계를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조직이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과 국가 망 보안체계(N2SF) 등 국가 기반 시설의 보안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랜섬웨어·해킹 등 민생 위협에 ‘현미경 대응’

날로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맞서 대응 역량도 강화했다. 디지털위협대응본부는 포렌식분석팀을 확대 개편해 침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 규명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정비했다.

특히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피해를 막기 위해 ‘랜섬웨어대응팀’을 별도로 편성했다.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민생을 침해하는 사이버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다.

이상중 한국인터넷진흥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글로벌 보안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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