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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의 급증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10일 열린 31개 시군 보건소장 회의에서 경기도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설 연휴 전까지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플루엔자 현황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독감 증상을 보인 의심환자)는 지난주 73.9명에서 이번 주 99.8명(인구 1,000명당)으로 증가하여 최근 6년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예방접종 안내
'24-'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대상 무료 실시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65세 이상, 생후 6개월 이상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및 면역저하자 대상 무료 시행
국가예방접종 사업 기간: 4월 30일까지
접종 장소: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
의료 서비스 안내
경기도는 인플루엔자 환자 급증에 대응하여 다음과 같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평일 야간, 주말·공휴일 진료 가능 시설:
경기도의료원 6개소
발열클리닉 23개소
달빛어린이병원 30개소
예방 수칙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설 연휴 전에 예방접종을 하고 호흡기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1. 또한, 손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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