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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을 위한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 본격 시행

코알라코아 2025. 1. 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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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경기도가 2025년부터 전국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운영비 전용 카드인 ‘경기 소상공인 힘내GO 카드(이하 힘내GO 카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정책은 기존 대출 지원 방식과는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합니다.

 ‘힘내GO 카드’의 주요 혜택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운영비 전용 카드로, 이자, 보증료, 연회비가 없는 ‘3無 카드’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50억 원 규모의 공급은 단 23일 만에 소진되며 큰 호응을 얻었고,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공급 규모를 대폭 확대해 시행됩니다.

카드의 주요 혜택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무이자 6개월 사용 가능: 자재비와 공과금 등 필수 운영비에 사용 가능하며, 현금서비스, 카드론, 인건비 지급에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 최대 50만 원 캐시백과 세액공제 혜택 제공: 운영비 절감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 신용도 하락 방지: 대출 방식이 아닌 카드 사용 방식으로 소상공인의 신용 상태를 유지.

 사업 규모 및 신청 방법
이번 사업을 위해 경기도는 2025년도 본예산에 150억 원을 편성했으며, 협약을 맺은 IBK기업은행도 250억 원을 부담해 총 1천억 원 규모의 지원을 제공합니다. 도내 소상공인 약 2만 명이 혜택을 받을 예정이며, 업체당 최대 500만 원까지 사용 가능합니다.

카드 신청은 2025년 1월 6일부터 가능하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모바일앱(Easy One)을 통해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은행 창구에서만 신청 가능했지만, 올해는 모바일 앱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절차를 제공합니다.

 소상공인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들에게 운영비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도는 자금 소진 추이에 따라 연내 2차 공급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경제실 허승범 실장은 “힘내GO 카드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획기적인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원 정책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힘내GO 카드는 경기도의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실질적인 혜택과 신용도 보호를 동시에 제공하는 이 카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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