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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이상한’ 9개의 AI 해외 뉴스

코알라코아 2024. 12.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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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AI 기술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지만, 그 과정에서 유쾌하거나 논란이 된 흥미로운 뉴스도 많았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4년을 대표하는 독특한 AI 해외 뉴스를 소개합니다. 출처는 AI타임스입니다.


1. AI 과장 광고의 선두주자, 애플
AI라는 단어를 언급하기를 꺼리던 애플이 2024년에는 AI 과장 광고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제품 출시 전 AI로 노래를 부르는 시연을 하더니, 정작 AI가 없는 아이폰을 출시한 후에도 광고 공세는 이어졌습니다. 애플 인텔리전스는 여전히 오픈AI나 구글 수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광고에서는 누구보다도 강렬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2. xAI의 성공 비결은 슈퍼컴퓨터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xAI는 챗봇 '그록'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콜로서스'로 주목받았습니다. 19일 만에 GPU 10만 장으로 슈퍼컴퓨터를 구축한 기록은 AI 업계에 전설로 남게 되었고, 이는 120억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에도 성공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3. 구글 제미나이의 이미지 생성 논란
구글의 제미나이 AI는 인디언 독일군이나 흑인 교황 이미지를 생성하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피자에 접착제를 바르라'는 엉뚱한 답변까지 내놓아 조롱의 대상이 되기도 했습니다. 다만, 12월에 출시된 제미나이 2.0과 양자 칩 기술로 어느 정도 체면을 회복했습니다.



4. 모두의 ‘브라더’가 된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은 2024년 AI 업계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저커버그, 엘리슨, 머스크가 엔비디아 GPU를 구하기 위해 그와 협력하는 모습은 AI 시장에서 그의 영향력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젠슨 황은 기술계의 큰 형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5. 메타의 성공은 라마가 아닌 스마트 안경
메타는 AI 모델 '라마'보다 스마트 안경으로 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내년에 삼성, 구글, 애플까지 스마트 안경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이며, 관련 제품은 단번에 주류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6. 오픈AI와 스케일링 법칙
2024년 AI 업계의 주요 이슈 중 하나는 스케일링 법칙의 한계였습니다. 추론 모델이 새로운 법칙으로 자리 잡으며, 오픈AI가 이를 먼저 경험하고 해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7. AI와 노벨상
AI가 노벨상 후보로 거론되면서, 단백질 생성 AI를 만든 데미스 허사비스가 과학상을 수상하고 제프리 힌튼이 물리학상을 받는 등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챗GPT가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AI가 인류 문학에도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주었습니다.

8. AI 규제의 중심에 선 EU
EU의 AI 법은 AI 업계뿐만 아니라 각국 정부에도 영향을 끼쳤습니다. AI 규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졌고, 미국과 국내 정부도 이를 계기로 AI 정책 강화에 나섰습니다.



9. AI 가짜 뉴스와 선거
2024년 초, 바이든 대통령의 AI 음성 합성 사건은 AI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습니다. 이를 계기로 선거 관련 AI 가짜 뉴스 문제가 주목받았고, 이후 큰 잡음 없이 해결됐습니다.

2024년은 AI 기술이 일상에 스며든 동시에, 그 부작용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진 한 해였습니다. AI타임스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기사들은 ▲인터넷에 퍼지는 '새우 예수' ▲2024년 주목해야 할 150대 AI 기업 ▲OCR 기술로 '풀스택 LLM'을 완성하려는 조민수 총괄 인터뷰 등이었습니다. <출처=AI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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