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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제품 안전성 조사: 45개 제품 부적합 판정

코알라코아 2024. 12. 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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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겨울철에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258개 해외직구 인기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45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하다는 사실을 발표했습니다. 이 조사는 8월에 진행된 1차 조사에 이어 2차로 진행된 것으로, 전체 부적합률은 1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올해 10월까지의 국내 부적합률 5.8%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부적합 제품 상세
조사한 85개 전기용품 중에서는 전기레인지, 발보온기, 전기방석 등 총 22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생활용품 중에서는 휴대용 레이저용품과 방한용 마스크 등 6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어린이 제품에서는 아동용 및 유아용 섬유제품과 완구 등 17개 제품이 부적합했습니다.

국표원은 소비자가 해외직구 제품을 구매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품안전정보포탈(http://www.safetykorea.kr)과 소비자24(http://www.consumer.go.kr)에 부적합 제품 정보를 게재하였으며, 해당 제품의 판매 차단을 위해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요청했습니다.

안전한 구매를 위한 주의사항
해외직구는 KC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배송받기 때문에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습니다. 국표원은 소비자들에게 제품안전정보포탈에 등록된 위해 제품은 구매하지 말 것을 권장하며, 앞으로도 위해 제품의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안전성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안전한 소비를 위해 해외직구 시에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참고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한 겨울철을 위해 현명한 소비를 실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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