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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에 들어서

코알라코아 2024. 4. 9. 13:15

‘아르떼뮤지엄’ 제작사 디스트릭트, 키즈 시장 본격 진출
‘WAVE’, ‘아르떼뮤지엄’의 혁신 DNA 공유하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놀이터’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어린이 놀이시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가 개관했다고 합니다.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에서 분홍색 미디어아트 해변과 함께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인 ‘샌드 비치(Sand Beach)’ (디스트릭트 제공)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의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디스트릭트 제공)


서울 삼성동의 대형 전광판에서 선보인 퍼블릭 미디어아트 ‘WAVE’와 전 세계로 확장 중인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관 ‘아르떼뮤지엄’의 노하우와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는데요, 디스트릭트의 이번 신사업은 제주도의 가족 단위 방문객과 제주 도민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에서 개발 조성하는 프로젝트ECO 팜타운 A에 위치한 약 1천400평 규모의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어린이 자녀가 있는 가족이 모여 다양한 놀이시설과 미디어아트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미디어아트 놀이터’라고 보면 됩니다. 

미끄럼틀, 정글짐, 그네, 트램펄린, 에어점핑돔 등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놀이기구와 미래지향적인 기술을 결합한 공간으로, 기술이 일상생활의 깊숙한 부분까지 통합된 시대에 태어나 자란 ‘알파 세대(Generation Alpha)’를 겨냥한 신개념 문화시설로 꼽히고 있어요.

아르떼 키즈파크의 주제는 ‘즐거운 자연(Joyful Nature)’이며, 16가지 놀이로 구성된 플레이존과 세 종류의 체험형 미디어 공간을 통해 자연, 예술, 놀이가 어우러진 독특한 경험을 할수도 있고, 주변에는 가로 60m의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로 둘러사여 있으며, 크고 작은 놀이 기구로 이루어진 광장, 모래가 깔린 분홍색 해변에서 미디어아트 파도를 밟거나 공룡 화석을 발굴해 볼 수 있는 샌드 비치.

그리고, 하늘 위를 뛰어오르는 경험을 삼면의 영상과 함께 즐기는 트램펄린 놀이 등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부모나 보호자를 위한 공간으로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리빙 브랜드 ‘누하스(NOUHAUS)’의 최신식 안마의자 ‘루나(LUNA)’가 구비된 공간에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고, 기프트 샵에서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의 특별함이 담긴 기념품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 카페’는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르떼 키즈파크 제주는 연중무휴로 운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