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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을 지배하는 여전사들 ‘한국 접수한다’

코알라코아 2014. 9. 30. 09:14

하가 유리아+타다 아사미+마사키 아야메+코이케 리나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의 <미녀 파이터:그녀들의 전쟁>이 10월 2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여주인공들의 독특한 이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입•제공: 더컨텐츠콤㈜ l 배급 : ㈜캔들미디어 l 감독: 사카모토 코이치) 



익스트림한 격투와 함께 손님이 원하는 모든 것을 제공하는 지하 파이트 클럽인 ‘걸즈 블러드’에 소속된 섹시 여전사들이 펼치는 통쾌한 섹슈얼쾌감액션극 <미녀 파이터:그녀들의 전쟁>(이하 <미녀 파이터>)의 4명의 주인공은 각자의 개성이 살아 있다. ‘하가 유리아’는 남자를 능가하는 호쾌한 액션을 선보이는 최고의 파이터(사츠키 역)로 열연했다. ‘타다 아사미’는 엄청난 내공의 가라데 고수인 ‘치나츠’로 열연했다. 영화의 후미에 ‘걸즈 블러드’의 존폐를 걸고 치나츠와 사츠키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장면은 영화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다. ‘미사키 아야메’가 열연한 ‘미코’는 S&M의 여왕으로 아찔하고 화끈한 액션을 선보인다. ‘마유’(코이케 리나 역)는 롤리타 콤플렉스가 있는 남성들의 판타지를 채워주는 동시에 과격한 액션을 선보이는 여전사로 변신한다.


하가 유리아는 11세에 데뷔한 후 주니어 아이돌 그라비아 잡지 '퓨어 퓨어'(타츠미 출판)에서 인기를 얻은 후 15세에 '가면 라이더 555'의 주연을 맡은 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에도 '가면 라이더 키바'와 '가면 라이더 케이드'와 같은 다양한 작품에 등장하며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가면 라이더’ 시리즈를 통해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과도 연을 맺게 되었다. 

이들 중 하가 유리아, 타다 아사미, 그리고 미사키 아야메는 일본에서 누드 화보집을 출간해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주연인 하가 유리아는 이 영화를 통해 생애 최초로 전라의 연기를 펼친 것과 함께 큰 화제가 되었다. 



     

[왼쪽부터 ‘하가 유리아’ ‘ 타다 아사미’ ‘미사키 아야메’의 화보집 이미지]


특촬물의 대명사인 ‘가면라이더’와 ‘파워레인저’ 시리즈의 연출로 유명한 사카모토 코이치 감독이나오키상을 수상한 ‘사쿠라바 카즈키’의 원작을 영화화해 화제가 된 영화 <미녀 파이터:그녀들의 전쟁>은 10월 2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