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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륜자동차 리콜 '총 5,346대'

코알라코아 2014. 6. 5. 08:31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수입ㆍ판매한 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비엠더블유코리아(주) 이륜자동차 C600S 외 15개 차종(3,204대) 에서 외부의 열과 습도로 인해 조향핸들 부위 다기능 스위치 내부에 전기적 문제가 발생해 스위치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다기능스위치란 전조등, 방향지시등, 미등, 경음기 등을 작동시키기 위한 스위치를 말한다. 


R1200R 외 17개 차종(2,142대)에서 연료펌프 상단 연결부위 노후화로 크랙이 발생해 연료가 누설될 가능성이 발견됐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4년 6월 5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주)에서 무상으로 수리(다기능스위치 교환, 크랙 진행정도에 따라 플라스틱 테두리에 강철로 만든 서포트 링 삽입 또는 연료펌프 유닛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