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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쿤, '아무곳에 들어가 사람들과 대화 나누고 싶다'

코알라코아 2014. 5. 19. 11:10


 




[사진 제공: 얼루어 코리아]



2PM 닉쿤이 <얼루어 코리아>와 함께 스위스 화보 촬영을 떠났다. 여행을 테마로 한 <얼루어 코리아> 6월호 화보 촬영을 위한 것.  


이번 스위스 여행은, 우리나라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스위스의 작은 도시 상트갈렌, 루가노, 아스코나, 간드리아 등에서 이루어져서 스위스의 이국적인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유네스코 문화 유산으로 지정된 도서관에서 최초로 촬영 허가를 받기도 했다. 


“외국에 많이 나가도 그 나라의 음식이라든지 문화를 제대로 느껴본 적이 없다. 항상 호텔과 공연장만 오간다. 이번 여행은 스위스의 문화나 음식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1년 중 반을 해외 활동으로 보내는 닉쿤이지만, 여행을 즐기는 일은 요원하다는 그는 이번 화보 촬영을 마음껏 즐겼다는 후문이다. 촬영 관계자는 스위스의 청정한 자연과 도시와 닉쿤이 두말할 것 없이 잘 어울렸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도시마다 모두 다르게 예쁜 것 같다.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나 풍경이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며 닉쿤은 스위스 화보 촬영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선호하는 여행 스타일을 묻자 닉쿤은 “바닷가에서 쉬고 태닝도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좋아하지만 가끔은 지도 없이 돌아다니는 여행도 해보고 싶다. 스위스 같은 곳에 오면 끝까지 본다”고 상반된 취향을 밝혔다. 


가장 좋은 여행 친구가 될 것 같은 멤버를 말해달라는 질문에는, “멤버들 모두가 여행을 좋아한다”면서 “그 중에도 민준이와 택연이 여행을 좋아한다. 택연은 혼자 이코노미 좌석을 끊어서 로마에 간 적이 있다. 나도 언젠가 혼자서 유럽 배낭 여행을 해보고 싶다. 인터넷에서 유명한 곳을 찾아서 가보기 보단 정말 아무 곳에 들어가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는 여행을 해보는 게 꿈이다”라고 말했다.  


닉쿤의 스위스 여행과 젠틀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2014년 6월호와 <얼루어 코리아> 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