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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국민 여동생 ‘종말이’ 곽진영, 과거 이병헌과 스캔들 진실 말하다

코알라코아 2014. 5. 16. 09:30




18일 일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집밥의 여왕’에서는 ‘수다의 여왕’ 특집으로 진행된다. 무대 위의 요정 박혜경과 뷰티 멘토로 유명한 배우 김정민, 그리고 야무진 살림꾼 이지희와 원조 국민 여동생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곽진영이 <탕>을 주제로 양보 없는 집밥 대결을 펼친다. 

 

‘집밥의 여왕 - 수다의 여왕’ 편에서 시종일관 자신감이 넘쳤던 맏언니 곽진영은 고향 ‘여수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야심찬 마음으로 도전에 임했다. 집밥 손님들에게 좋은 재료로 만든 여수의 제대로 된 한 상을 대접하고 싶었던 곽진영은 여수 현지에서 신선한 해물을 생물로 공수해오는 등 재료 준비부터 남다른 정성을 쏟았다.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와 쏙, 침소라, 부채새우 등 서울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해물이 잔뜩 들어간 ‘해물탕’과, 여수 특산물인 ‘갓김치’에 제철을 맞은 ‘정어리’를 함께 쪄낸 ‘정어리 상추쌈’까지... 정성이 듬뿍 담긴 요리를 보며 손님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역을 맡아 원조 국민 여동생으로 인기를 끈 곽진영은 22년 전 이병헌과의 스캔들의 진실을 고백할 예정이다. 산과 강이 그림처럼 펼쳐진 곽진영의 집에서 경치보다도 손님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이 있었으니 20년 전 곽진영의 풋풋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 

22년 전, 1992년 국민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종말이’ 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곽진영은 구김 없는 밝은 미소와 풋풋한 외모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이런저런 추억에 잠겨 앨범을 뒤적이던 집밥 손님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다름 아닌, 톱스타 이병헌과의 스캔들 기사. 유독 이병헌과 찍은 사진만 큰 액자에 보관하고 있어 집밥 손님들의 의심어린 눈빛이 모아졌다. 곽진영이 22년만에 밝히는 이병헌과의 스캔들의 진실은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주부 16년차 내공을 가진 이지희는 소금 없이 저염 명란으로만 간을 한 ‘명란 알탕’을 선보였다. 빨간 알탕을 선보일 거라는 모두의 예상을 깬 맑은 알탕의 모습에 손님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도전자 중 맏언니인 곽진영의 가감 없는 독설이 더해져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이 계속됐다.

 

연예계 소문난 살림꾼 이지희의 러브 하우스도 전격 공개한다. 도전자 중 유일한 기혼자인 이지희는 살림꾼 답게 스티로폼으로 아이들의 사진을 장식하는가 하면, 폐지로 버려질 떡 상자를 액세서리 보관함으로 변신시켰다. 

 

또한 아이들의 코트와 원피스 등을 직접 만들어 입히는 이지희의 알뜰살뜰 살림 솜씨에 손님들은 “역시 이지희“라며 감탄과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또 옥상의 베란다를 인조 잔디와 텐트를 이용해 캠핑장 분위기로 꾸며 손님들에게 살림의 여왕이 아니냐는 칭찬과 함께 부러움이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