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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라니 로랑, ‘어찌 그리 예쁜가요’

코알라코아 2014. 5. 9. 08:54



오는 5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에브리 잭 해즈 어 질>은 파리와 뉴욕에서 살아가는 남녀가 실수로 잃어버린 여행 가방으로 인해 운명적인 사랑을 예감하는 내용을 담은 감성 로맨스로 프랑스 대표 여신 배우인 멜라니 로랑의 상큼한 연기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아하고 신비로운 이미지의 여배우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공상을 즐기는 파리의 몽상가 ‘클로에’역을 맡았다. 멜라니 로랑은 <에브리 잭 해즈 어 질>에서 지금까지 선보였던 연기와는 사뭇 다른 엉뚱하고 천진난만한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더욱 커진다. 


언젠가는 자신을 진심으로 이해해주는 운명의 상대가 나타날 것을 굳게 믿는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을 간직한 ‘클로에’는 내숭보다는 솔직하고, 평범하기보다는 엉뚱한 캐릭터로 분해 멜라니 로랑이 이번 작품에서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 지 기대하게 한다.  <에브리 잭 해즈 어 질>의 멜라니 로랑에 대해 ‘매 장면마다 빛나는 멜라니 로랑! 그녀가 보여주는 연기는 믿을 수 없을만큼 사랑스럽다!’(sbs.com.ue), ‘소박하고 귀여운 스토리를 섬세하게 완성하는 멜라니 로랑의 연기!’(Fun Film) 등의 아낌없는 찬사를 쏟아내며 그녀가 선보일  연기에 대한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클로에’(멜라니 로랑)는 우연히 자신의 집으로 잘못 배송된 여행 가방을 열어보고 가방 안의 귀여운 티셔츠, 다양한 책들과 그의 취향이 담긴 물건들을 발견해 자신의 반쪽임을 직감한다. 이처럼 얼굴도 모르는 가방 주인에게 반해버리는 풋풋한 멜라니 로랑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짓게 한다. 또한, 자신의 일상을 기록한 사진에 메시지를 담아 미국의 뉴욕에 살고 있는 여행 가방 주인인 ‘잭’(저스틴 바사)에게 돌려보내는 깜찍한 행동은 관객들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이처럼 파리의 모르는 사람에게 반하는 엉뚱한 몽상가로 돌아온 멜라니 로랑은 운명적 사랑을 기다리는 남녀들에게 풋풋한 웃음을 선사하며 올 봄, 자신의 반쪽을 기다리는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