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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첫 등장부터 등짝 얻어 맞아

코알라코아 2014. 5. 8. 08:07


<사진=MBC>

 

MBC [왔다! 장보리]에서 한승연이 공항에서 금보라에게 등짝을 맞았다.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 8회에서는 지난 6회에서 급속 분만체질인 금보라가 요란하게 낳은 딸, 가을(한승연)이가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귀국한다. 한승연은 하지만 엘리트 코스로 유학을 다녀온 게 아니고 하도 머리가 나빠 영어라도 배우게 할 심산으로 금보라가 반강제로 미국으로 보낸 것. 한승연은 이마저도 때려치우고 대대적으로 얼굴을 성형한 채 귀국해버렸다. 


‘대형공사’를 한 탓에 한승연을 알아보지 못한 금보라와 오창석은 아연실색하고, 게다가 한승연이 공부를 포기하고 영구귀국했고, 워낙 사치스러운 탓에 쇼핑한 짐을 실은 카트만도 열 대가 넘자 급기야 폭발한 금보라가 한승연을 마구 두들겨 팬다. 


한승연이 연기하는 가을이는 모든 남자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믿는 공주병 환자. 허세가 심하고, 엄마 화연(금보라)을 돈줄로 이용하며 늘 사고를 치고 다니는 철부지 막내딸이다. 


인천공항에서 촬영된 이 장면에서 한승연은 금보라에게 수십 차례 등짝을 맞았고, 서로 쫓고 쫓기는 술래잡기 소동을 벌이면서도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진행됐다. 특히 여신 미모를 자랑하는 한승연은 촬영 내내 웃으며 적극적으로 연기에 임했다.  


촬영을 마친 한승연은 “가족으로 나오는 선배님들이 잘 대해주셔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기분 좋은 미소를 지었다.     


한승연은 앞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게 되고 이 일로 인해 동후(한진희)-화연 두 부부를 뒷골 잡게 하는 파장을 몰고 오며 변화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