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가수 지나가 심각한 턱관절 장애로 인해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KBS2 비타민에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위에 통증은 물론, 정신 건강에도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며 ‘악’관절 장애로 불리는 턱관절 장애에 대해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평소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일어나는 턱관절 장애의 증상에 대해 알아보고, 턱관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간단한 운동부터 치료 방법까지 턱관절 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은 다양한 검사를 통해 출연자들의 턱관절 건강 상태를 알아봤는데, 지난 비타민 출연에도 심각한 저체중 경고를 받은 바 있는 가수 지나가 이번엔 치아 문제로 인해 심각한 턱관절 장애가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은 것. 지나는 “현재 치아 상태가 안 좋아 치과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이로 인해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검사 결과에 대해 걱정스러운 모습을 내비쳤다.
한편, 이날 출연한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는 “지나의 경우 양쪽 어금니치아가 안 좋아 음식물을 제대로 못 씹고 있는데, 이로 인해 턱에 비정상적인 힘이 가해지면서 턱의 위치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루 빨리 턱의 위치를 안정시키는 교합안정장치 치료와 치과 치료를 병행하며 양쪽으로 씹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검사 결과에 대한 의견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