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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매뉴얼과 체계도 구축

코알라코아 2014. 4. 30. 17:17



경찰의 1분1초를 다투는 급박한 위험상황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 골든타임시간에 대한 매뉴얼을 통해 대응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부산경찰청(청장 이금형)은 시민의 생명·신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사건·사고(별첨)가 발생했을 때 골든타임1)내 완벽한 초동조치와 피해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부서(경비, 112, 형사, 교통 등)중심의 T/F팀2)을 구성, 초동조치 매뉴얼 및 체계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골든타임사건 신속출동을 위해 인질강도, 조폭집단난동 등 같은 가상상황을 설정, 실전과 같은 FTX(모의훈련) 집중 반복실시해 대응시간 역시 최대한 단축한다는 방침이다.


골든타임(Golden Time)이란 시민의 생명·신체에 대한 급박한 위험제거 소요시간으로 경찰의 대응시간 단축을 통해 조금이라도 빨리 시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 하기 위한 개념을 말한다. 경찰은 부산청장 주재로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강화” 지휘부회의 및 T/F회의 수회 개최하는가 하면 112타격대 출동훈련(FTX) 수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매뉴얼은 살인·강도·집단조직폭력 등 강력사건과 대형 재난사고 등 각종 중요사건·사고에 대해 핵심조치사항을 압축, 구체적 세부적 임무를 진단·정비해 골든타임에 신속대응토록 했다.


1. 선지령, 선출동

112신고시 불필요한 질문 없이 “경찰입니다, 어디십니까?”를 묻고, 선지령을 통해 112순찰차를 우선 출동시킴과 동시에


2. 원터치(One Touch) 공청

전국 최초로 지난 2월 시행한 원터치(One Touch) 공청을 통해 신고자 및 112접수자·112순찰차·형사 등이 신고내용을 공동청취하면서 현장상황으로 신속·정확한 출동을 하게하고


2-1. 골든타임사건 경보 비상벨 설치·운용

골든타임사건 발생시 청사내에 근무하는 모든 직원(112종합상황실, 당직상황실, 각 사무실 분직, 교통정보센타 등)에게 비상벨을 울려 전 직원에게 사건발생을 전파해 상황신속대응 체제 유지하며


3. 집단폭풍

골든타임 사건 인근지역의 모든 112순찰차 등 가용경력을 집단폭풍 발령으로 현장에 집중시키게 된다.


4. GPS등 위치추적

LBS(Location Based Service)위치추적 시스템에 기반한 GPS, Wi-Fi 방식으로 정확한 현장위치를 파악해 출동경력에게 혼선방지를 위한 정확한 장소를 전파하고


5.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부대 출동

경찰특공대, 112타격대, 당직부대 등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부대로 운영, 현장신속 투입해 인명구조 및 범인검거를 위한 검문검색, 주변수색·통제 등을 지원하게 된다.


6. 경찰서장 임장

현장에 관할 경찰서장(상황관리관)은 신속진출, 동원경력을 장악해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및 후속조치를 총괄 지휘한다.


6-1. 유관기관 통보

유관기관 관련 신고접수시 신속하게 시청·구(군)청·군부대·해경 등 유관기관에 관련상황 정확하게 전파·공유 및 지원체제를 확립한다.

  

이를 위해 부산경찰청은 시간이 생명인 골든타임사건 초동조치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 지구대 경찰관이 참여하는 화상대책회의, 지휘부회의 및 T/F회의를 개최하는 등 중요범죄 및 재난사고에  “1초라도 더 빨리 시민 곁으로” 달려갈 수 있도록 골든타임 초동조치 시스템을 정비, FTX를 통한 반복숙달훈련을 집중 실시해 시민의 절대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