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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만 대면 긴급상황 전파

코알라코아 2014. 4. 24. 20:53

충남경찰청 전국 최초로 시스템 구축    


위급한 상황에서 스마트폰만 가져다 대면 신고를 할 수 있는 SS-POL(Smart Spider – Police)시스템이 개발됐다.


충남지방경찰청은 여성안신치안대책 추진과 관련, 이같은 신고시스템을 전국최초로 구축했다고 밝히고, 우선 도내 여성 1인가구를 중심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작년 9월 당진경찰서에서 처음으로 제안·개발하여 운영하였던 것을 체감치안확보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하여 충남도내 편의점과 금은방 194개소에 확대 시범운영하였고 그 결과 주민들이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호평을 받아 여성 1인가구로 확대 설치를 추진 중이다.


SS-POL시스템은 NFC(Near Field Cummunication)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에 사용자가 에스에스-폴 앱을 내려 받은 뒤, 앱에 자신의 위치와 연락처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거주지 내 여러장소에 NFC칩이 내장된 스티커를 부착한 후 범죄 등 위기 상황 발생시 스마트폰을 NFC 스티커에 접촉하면 미리 입력해 놓은 가족이나 친구 등 지정 연락처로 위험 신호 및 주소(위치)가 문자로 전송되는 방식으로 주변에 자신의 위급 상황을 쉽고 빠르게 알릴 수 있는 첨단 방범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타 신고시스템에 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별도의 유지비용이 들지 않으며 접촉만으로 범인 몰래, 신속히 신고를 할 수 있으며, 범죄자들의 범행 의지 차단,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 등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