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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 경쟁률 뚫은 안나경 신인아나운서는 누구?

코알라코아 2014. 3. 20. 14:14




“엑소부터 산울림까지 공감하는 아나운서 되겠다”

 

JTBC 신입 아나운서로 2000:1의 경쟁률을 뚫고 안나경이 선발됐다. 

 

성신여고, 숙명여대 정보방송학과를 졸업한 안나경은 지난 17일부터 JTBC 아나운서팀으로 발령 받아,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했다. 

 

안나경은 “초등학교 때부터 아나운서가 불우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모습을 보고 아나운서가 되기를 꿈꿔왔다”며, “작은 것에도 깊이 공감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본인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초등학교 때에는 사물놀이 동아리에서 장구, 대학 다닐때에는 언론사에서 인턴 기자 활동을 경험했다는 안나경. 롤모델은 “친근하고 푸근한 이미지의 이금희 전 아나운서”라며, “학창 시절에도 아이돌 가수보다 산울림을 좋아해서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전했다. 

 

안나경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인생 모토”라며, “2014 JTBC 채널 캠페인처럼 다름다운 빛을 내는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JTBC 박성준 아나운서팀장은 안나경 아나운서가 선발된 이유로 “방송에 가장 필요한 배짱이 두둑하고 당당한 점이 돋보였다”며, “아나운서로서 보이스톤이 좋고 힘이 있어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