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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현이 MBC 김초롱 아나운서의 집(?)에 무단침입을 하려다 예상치 못한 발명품의 등장으로 실패해 화제다.
20일 방송된 MBC [도전! 발명왕]에서는 택배기사나 가스검침원 등을 사칭해 집에 무단으로 침입하는 범행을 예방할 발명품 ‘우리 집에 왜 왔니’를 소개했다.
‘우리 집에 왜 왔니’는 현관문에 부착하는 보조 문을 이용해 강도의 무단침입을 막는 간단하면서도 획기적인 발명품. 이에 발명품을 직접 시연해보기 위해 성대현은 택배기사를 사칭한 강도 역할을, ‘소치 여신’ 김초롱 아나운서는 집에 혼자 있는 여성 역할을 맡아 재연에 나섰다.
천연덕스럽게 “택배 왔습니다~”를 외치던 성대현은 김초롱 집의 현관문이 열리자마자 침입을 시도했지만 발명품 ‘우리 집에 왜 왔니’로 한 번 더 막혀있는 현관문을 보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택배를 전해주는 척 하면서 성대현은 다시 실내로 들어오기 위해 갖은 노력을 했지만 결국 보조 문을 열지 못해 김초롱 아나운서에게 얻어맞기만 하고 침입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성대현은 “재연이었지만 내가 진짜 도둑이었어도 ‘우리 집에 왜 왔니’를 보면 깜짝 놀라서 범죄를 저지를 수 없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초롱 아나운서는 “여자 입장에서 솔직히 무서울 때가 많았는데, 최소한의 안전이 보장되기 때문에 안심이 된다”고 ‘우리 집에 왜 왔니’의 필요성에 공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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