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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변호인’의 김영애 맞어?

코알라코아 2014. 2. 19. 09:58




[사진 제공: 얼루어 코리아]



올해 첫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변호인>의 김영애가 뷰티&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와 인터뷰 화보를 진행했다. 김영애는 영화 속 국밥집 아주머니의 수수한 모습과 달리 이번 화보를 통해 빼어난 귀족적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올해로 연기 43년을 맞는 김영애는 연기의 즐거움에 대한 질문에 “처음 친척 언니의 권유로 MBC 탤런트 시험을 받고, 연기자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다.” 면서 “어릴 적 꿈은 연기자가 아니었지만 지금은 연기가 없는 인생을 상상할 없다. 연기는 내게 산소다”라고 답했다. 

또한 나이가 무색할 만큼 환갑의 나이에도 절정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에 대해서는 “첫째 무리하지 않고, 둘째 잘 먹고, 셋째는 운동 열심히 하는 것”이라면서 “인공적으로 시술을 하면 연기할 때 필요한 표정이 안 나온다. 늙는 건 포기하고, 연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한다. “라고 밝혔다.


한편, 김영애는 <해를 품을 달>을 녹화할 무렵 투병이었던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아픈 몸을 이끌고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녹화에 임하면서도 투병 중이라는 걸 비밀에 붙였던 것. 김영애는 “쓰러질 때까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연기자의 자세”라며 “지금처럼 좋은 환경에서 연기를 시작한 게 아니기 때문에 참을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고 전했다. 


드라마, 영화를 종횡 무진해 왔고 앞으로 시트콤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김영애의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2014년 3월호와 <얼루어 코리아>홈페이지(www.allu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