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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소녀의 강렬한 눈빛! 압도적 비주얼 '섬뜩'

코알라코아 2014. 2. 19. 09:18



1990년대 <링> 시리즈로 전 세계를 강타한 스즈키 코지가 만들어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원혼 사다코의 종지부를 찍을 <사다코2>가 오는 3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2014년 첫 공포 영화인 <사다코2>는 원한을 품고 죽은 사다코보다 더욱 강렬한 그녀의 딸이 등장할 예정인 가운데,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한 비주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전면에 다부지게 입술을 다문 채 강렬한 눈빛을 뿜어내고 있는 어린 소녀의 창백한 얼굴을 드러내 섬뜩한 느낌을 자아낸다. 상단에 위치한 ‘공포 영화의 바이블 링 시리즈 최신작’이라는 카피는 <사다코2>가 공포 영화의 전설이 된 <링>, <라센>의 아성을 이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어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그 아이가 태어났다’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로 사다코의 딸이 태어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한 관객의 상상을 자극한다.


5년 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빼앗은 ‘저주의 동영상’ 사건이 다시 발생한 가운데,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사다코의 딸 주변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사다코2>는 <사다코3D:죽음의 동영상>의 완결판으로 다음달 3월 13일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