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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강심장 액션퀸 인증 '아찔'

코알라코아 2014. 2. 7. 15:04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 임수향(가야 역), 조동혁(신이치 역)이 쉬는 시간 장난기 넘치는 포즈로 망중한을 즐기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특히 사진 속에서는 절벽 위 난간 위에서도 여유로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임수향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장면은 지난주 방송에서 입회를 앞두고 가야와 신이치가 청수사를 찾은 내용분. 신이치가 비겁자를 시험하기 위해 청수사의 난간을 걷게 한다고 말하자 가야는 “두려움으로 깨우치는 곳”이라며 청수사 난간에 훌쩍 뛰어 올라 난간의 끝까지 걸어갔다.


이 장면은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신이 아니었음에도 절벽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걷고 있는 가야의 모습을 통해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긴장감 넘치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절벽으로 떨어져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가야가 보여준 행동은 가야의 담대함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날 촬영은 전남 구례군의 한 암자에서 촬영되었다. 실제로도 깎아지는 듯한 절벽에 서 있는 암자의 난간 위를 즐기듯 걷고 있는 임수향의 모습은 고소공포증이라는 단어를 모르는 강심장 액션퀸의 진면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또다른 사진은 여두목과 호위무사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임수향과 조동혁은 쉬는 시간, 다양한 설정 샷을 찍으며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모습을 담았다. 촬영 중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어디로 가고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호흡을 척척 맞추는 두 사람은 촬영장의 즐거운 분위기와 호흡을 그대로 보여준다.


한편 김현중(신정태 역)의 본격적인 투신 변신이 예고 된 ‘감격시대’는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