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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 추운 날씨에도 기모노 한 장으로 버텨

코알라코아 2014. 1. 28. 14:26



사진제공 : 레이앤모


임수향이 이번 주부터 액션 연기를 본격 가동한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극본 채승대,김진수,고영오,이윤환, 연출 김정규,안준용, 제작 레이앤모)의 임수향(가야 역)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절도 있는 액션을 선보이며 본격 등장할 것이 예고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부모의 원수를 찾기 위해 일국회의 일원이 되기로 결심한 ‘가야’는 혹독한 훈련을 견뎌내며 첫 관문을 통과했다. 지난 방송 말미 어른으로 성장한 ‘가야’의 모습이 잠깐 비춰지며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짧은 등장 속에서도 뇌쇄적인 아름다움과 강한 흡입력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을 사로잡은 임수향은 이번 주 방송을 통해 본격 등장이 예고돼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임수향은 절도 있는 포즈로 쌍비검을 휘두르며 여검객의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결연한 의지와 차가운 눈빛은 무서운 검기를 풍기지만 한편으로는 그녀의 결기에 서린 잔혹함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임수향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 홉 겹의 기모노 한 장으로 버티며 액션 신을 촬영해야 해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임수향이 남자 배우들도 힘든 액션을 무리 없이 척척 소화해 내는 모습은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기도 했다. 또 임수향은 함께 연기하는 액션 배우들을 배려하며 멋진 호흡을 보여줘 역동적인 액션 장면을 완성했다. 타고난 유연함과 액션 감각으로 힘든 액션 촬영을 마친 후에는 함께 촬영을 한 무술팀과 배우들에게 박수를 받으며 촬영을 끝마쳤다는 후문이다. 


이번 주 ‘감격시대’는 성인 배우들의 본격 등장과 흥미로운 새로운 캐릭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임수향이 펼칠 본격 액션과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는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사인 레이앤모 측은 “이번 주 방송을 보면 임수향의 전작 액션 연기는 잊게 될 것이다. 임수향은 새로운 차원의 액션과 한 층 깊이 있는 감정 연기로 여러분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거대한 스케일과 화려한 액션으로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이 펼쳐내는 사랑과 의리, 우정의 환타지를 보여줄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틱감성누아르’인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