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SBS 새 일일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극본 윤영미 연출 조영광)를 통해 청순가련 이미지를 벗고 위풍당당 재기발랄한 매력을 뽐낼 배우 박한별이 드디어 11일 생존형 남장여자 ‘장하나’로 시청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잘 키운 딸 하나'는 200년 넘게 이어온 가업 ‘황소간장’을 물려받기 위해 어린 시절부터 아들로 위장해 성장한 딸 박한별(장하나/장은성 역)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성공 스토리를 담아낼 작품으로,박한별은 오늘(11일) 방송될 '잘 키운 딸 하나' 8회 방송 말미, 꽃미
남 고등학생 ‘장은성’역으로 첫 등장을 앞두고 있다.
우여곡절 끝에 누나 하명(하재숙 분)과 황소간장에 입성한 하나는 종순(김지영 분)과 청란(이혜숙 분)에게 모진 구박을 받고,라공(김주영 분)-라희(윤세인 분) 남매에게는 시기와 질투의 대상이 되지만, 자신을 마지막 희망으로 여기는 엄마 효선(윤유선 분)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기 위해, 아들 ‘장은성’으로서 치열한 삶을 살아가게 될 전망이다.
박한별을 비롯한 성인 연기자들의 등장으로 '잘 키운 딸 하나'는 모든 캐릭터들이 더욱 촘촘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맺게 될 예정.
특히, 황소간장의 대를 이을 대령숙수 자리를 두고 펼쳐지는 하나(은성)-라공의 팽팽한 대결구도와 아들만을 중시하는 집안에 반란을 꿈꾸는 라희의 음모 등은 <잘 키운 딸 하나>의 전개를 더욱 다채롭고 흥미롭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